국어 광고 수행평가
여러분에게 멋지고 흥미로운 책 한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영화로도 나온 환타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입니다.
마법의 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소설이죠.
영화는 일본 감독인 마야자키 하야오가 찍었는데, 책은 영국 작가인 Diana Wynne Jones (다이애나 윈 존스) 가 지었습니다.
책은 총 두권인데, 둘 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1권의 내용이고, 2권의 내용의 내용은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밤의 꽃 공주를 구하는 압둘라와 마법 양탄자 이야기입니다.
1권의 내용은 영화를 보셨다면 알텐데요, 황야의 마녀 저주로 90세 노인이 된 18세의 아름다운 소녀 소피와 왕실 마법사 하울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2권의 내용은 양탄자 상인 압둘라가 사랑하는 공주 밤의꽃을 무시무시한 마신 하스루엘에게 빼앗기고 그녀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납치범의 누명까지 쓴 채 감옥에 갇히게 되고...
수많은 역경이 그들을 기다립니다.
2권의 내용에도 1권에 등장했던 소피와 하울도 등장하니깐 순서대로 두 권 다 읽으면 더욱더 흥미진진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다음에 올 내용을 미리 생각하게 하는 상상력을 기를 수 있고, 흥미를 유발시켜 기쁨을 줍니다.
가격은 두 권 각각 8,500원이고, 출판사는 문학수첩 리틀북스입니다.
모두 마법 장화를 신고 괴팍한 마법사 하울, 마법에 걸려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퉁명스러운 불꽃마귀 캘시퍼, 평범한 장사꾼 압둘라, 밤의꽃 공주, 병 속에 갇힌 정령, 마법의 양탄자를 만날 수 있는 마법의 세계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소피처럼 용감하고 압둘라처럼 지혜로운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