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 moschata
거의 2주를 말이 안통하고 인터넷도 안되는 곳에서 지내다보니 뉴스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 사이에 세월호 침몰이...어젯밤에 한참동안 인터넷 기사를 읽어보며 가슴이 아파서 너무 피곤한데도 잠을 제대로 못잤다.뉴스를 점점 읽을수록 멍해진다.나도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건 타국에서 그저 조용히 안타까워 하는 것 뿐이라서 더욱 서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