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of a South Korean Dreamer living i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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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9 September 2014

Chinese Culture vs German Culture

(과거 글 복구ing...)

Asianoffbeat | Illustration: Chinese Culture vs German Culture

Yang Liu Design

파운데이션 마지막 프로젝트 했을때 리서치로 썼던건데 독일에 직접 와보니 다시 생각나서 올려본다. 왼쪽 파랑은 독일, 오른쪽 빨강은 중국. 맞는것도 있는것같고, 틀린것도 있는것같고 당연히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재미로 보는거니깐. 무작정 독일 / 중국이라기보단 약간 서양 / 동양 문화에 포커스를 두어도 될것같기도 하고. 그래도 많이 공감되는건 사실이다.

영국에 있었을때 '비정상회담' 이라는 한국 프로그램 (한국말을 나보다도 잘하는 외국인들이 나와 각자 자기 나라를 대표하며 결혼, 독립, 동거, 교육, 문화 등 여러가지 타픽과 이슈에 대해 가볍게 토론하는 프로) 을 즐겨 봤었는데 나는 프랑스와 벨기에의 의견에 가장 공감했었다. 뭔가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고 그런 환경 속에서 이미 자라고 있다. 하지만 나도 알고보면 은근 보수적이다... 그런데 그게 어떤 (어느 나라) 사람 을 만나냐에 따라 또 달라지는것같다.

한국은 단일민족의식, 조직생활, 계급문화 (선후배, 존댓말, 어른공경) 이런 것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일부러 눈치를 보거나 조심스러워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가끔 불편하다. 그렇다고 외국 생활이 편한건 아니다. 예를 들어서 선생님이나 친구 부모 등 어른에게 잘보이고싶은데 자연스러우면서 (너무 기회주의자로 안보이게, 상대방에게 부담 주지 않으면서) 공손해하기가 매우 어렵다던가. 서양에서는 매우 직설적이라서 힘든건 사실이다. 자기 기분, 의견, 생각을 그대로표현, 표출한다. 그냥 둘 다 장, 단점이 있는거겠지.

나는 어느 쪽에 속하는지 늘 헷갈린다. 아무래도 어렷을때부터 집에서 교육받고, 생활해온 방식은 한국식이지만 싱가폴, 홍콩에서 있었을때 학교 교육은 영국식으로, 그리고 실제로 영국에서의 오랜 생활을 하다보니 딱히 둘 사이의 큰 갈림이 생겼다기보다는 서서히 경계선이 흐려져서 헷갈려지게 된것 같다. 그냥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행동이 치우치는듯... 그게 올바른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후회/미련/죄책감 없는 쪽으로 선택하면 아무 지장 없는것같다.

+ 외국 생활은 가끔 외로운데 그 이유가 단체생활을 한다기보다는 개인 (자기 자신) 을 중요시 (우선시) 하기 때문에 가끔 이 세상을 혼자 살아간다는 기분이 든다. 외국 사람들은 정이 없어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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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3 September 2014

Hundertwasserhaus

Hundertwasserhaus
대학교 다닐때 이 사람 책을 빌려봤는데 작품을 실제로 보다니!